[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첫 달 이자 지원'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 등을 신규로 받은 중저신용 고객(KCB기준 820점 이하)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한 달 이자는 고객 본인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되며,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된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과 '중신용플러스대출'은 신용점수 820점(KCB 기준) 이하의 직장인 급여 소득자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이며,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일정액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대출상품이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6월부터 10월 초까지 중저신용 고객에게 지원한 이자 지원 금액은 약 43억 원으로, 총 11만 9000여 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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