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부터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

함평군청사 전경
함평군청사 전경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함평군이 오는 13일부터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군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9월 13일 현재 기준 함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 , 체류지(거소)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영주 체류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이다.

지원금은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지급 첫째 날인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공무원이 직접 마을경로당 270여 개소를 찾아가 지급한다.

경로당에서 지급받지 못한 군민은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은 공무원이 세대를 직접 방문,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방역과 백신접종에 묵묵히 동참해 주셨던 모든 군민들에게 이번 지원금이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지원금이 5차 국민지원금과 비슷한 시기에 지급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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