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시교육감(오른쪽)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오른쪽)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선수단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회 다섯째날 6개 메달을 추가해 총 5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목표 대비 금 1개, 은 5개 메달을 초과한 성과다.

13일 포항 일원에서 벌어진 야구 준결승 경기에서 대전고등학교가 승리하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9년만에 전국체육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대회 효자종목인 카누에서는 금메달 3개를 획득해 시·도종목별 메달 종합 1위 (비공식)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11일 근대5종 경기에서 남·여고 단체전 동메달 획득에 이어 13일 남고 계주 금메달 추가 획득으로 종합 2위의 (비공식)성적을 기록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14일에는 대전고등학교 야구부가 강릉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메달 사냥에 나서며 수영, 레슬링, 자전거 등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선수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를 표한다.”며, “대전교육청은 대회 마지막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없는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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