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레트 국화조형물, 이태리토분과 철재 조형물 이용한 화분 전시

지리산 허브밸리 풍경
지리산 허브밸리 풍경

[전북=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 남원시가 지리산허브밸리에서 그라스, 국화와 함께하는 가을 조경이 전시되고 있다.

다양한 색깔의 국화와 함께 가늘게 흩날리는 그라스는 허브밸리의 파란 하늘에 더해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다.

이번 가을조경은 허브밸리의 중심 시설인 허브복합토피아관을 중심으로 그라스, 수크렁 등 그라스 화단 2개소와 신중년 정원사들이 연출한 파레트 국화조형물, 그리고 이태리토분 및 철재 조형물을 이용한 화분이 전시 되고 있다.

특히 그라스와 가을 초화류로 연출된 숲속의 몽환정원은 흩날리는 바람과 다양한 색감에 의해 몽환적인 가을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연출해주고 있다.

더불어 지난달 ‘지리산 환생전’에 전시됐던 설치미술 2개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주말에는 식물체험 및 노래가 있는 해설프로그램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키즈블럭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과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체험프로그램 참가인원을 제한하며 음료 등 음식물에 대한 실내취식을 가급적 금지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리산허브밸리는 수목과 정원 중심의 감성적인 자연정원으로 변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연과 식물을 소재로 하는 전시와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11월 6일부터 7일에는 제1회 한국 웰니스관광 페스타 일환으로 ‘로즈마리 오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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