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책임 있는 자세로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이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강재헌 여수시의원이 여수시의회 제214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을 계획대로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재헌 여수시의원이 여수시의회 제214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을 계획대로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남=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 강재헌 여수시의원이 여수시의회 제214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경도 개발이 계획된 일정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더 이상의 논란은 중단하고 건설적인 제언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소통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민간기업이 자기자본을 미래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쏟아 부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요즘 지자체의 현실”이라며 “경도 개발이 일정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향후 1조5000억 원 정도의 투자를 할 기업이 나올지 의문스럽다”고 덧붙였다.

관광도시는 3년을 주기로 끊임없는 콘텐츠 개발이 이어져야 하나 여수는 여전히 예전의 콘텐츠만을 활용하고 있고 이로 인해 여수는 중대한 위기에 놓여 있다는 우려도 남겼다.

강 의원은 이와 관련 시의회에 건설적인 고민과 소통을 요청하는 한편 미래에셋의 노력도 촉구했다.

강 의원은 “미래에셋에서는 책임 있는 자세로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시의회와 더욱 소통하면서 지역 상생방안도 함께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전라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시에서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경도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적에 부합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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