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에 마스크 벗는다" 29%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42% 민주당 29% 열린민주 3% 정의당 2%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우리는 언제쯤 마스크를 벗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까?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 조사결과 부산울산경남의 53%는 내년에 일상회복이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마스크를 벗는 시점에 대해 올해 안으로 8%, 내년 상반기 20%, 내년 하반기 29%, 내후년 이후 14%였고,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이라는 응답도 29%나 됐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8%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40%보다 다소 높았고, 어느 쪽도 아니다는 답변은 9%, 모르겠다거나 응답거절은 3% 순이었다.

부울경의 정당지지율은 지난 주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국민의힘이 42%로 지난 주 40%에 비해 오차범위 안에서 소폭 올랐고, 더불어민주당은 29%로 지난 주 30%보다 역시 오차범위 안에서 소폭 내렸다.

열린민주당 3%, 정의당 2%, 국민의당 1%, 기타정당 1%, 무당층은 23%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30%,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3%, 어느 쪽도 아니다는 답변은 4%, 모르겠다거나 응답거절은 3%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 3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 57%, 어느 쪽도 아니다는 3%, 모르겠다거나 응답거절은 5%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의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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