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이음바우처 카드, 경력단절 여성에게 지급

화순군청 전경
화순군청 전경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화순군이 경력이음바우처 카드를 경력단절 여성에게 지급, 사회복귀 활동을 지원한다.

화순군은 출산, 육아 등으로 취업 재개에 어려움이 많은 경력단절 여성의 조기 사회복귀 유도를 위해 경력이음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경력이음바우처 카드는 화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35~54세 경력단절 여성으로,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하고 신청일 기준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NH농협은행 화순군지부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입, 취업 강좌 수강료, 면접 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경력이음바우처 카드는 생애 1회에 한해 지원하며, 카드 발급일로부터 2022년 4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화순군에 주소가 없는 사람,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 등 다른 법령에 따른 유사한 복지 서비스 수혜자와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지원제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한다.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은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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