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중&진해여중 통합 육군대학 부지로 이전 확정
상태바
진해중&진해여중 통합 육군대학 부지로 이전 확정
  • 박유제 기자
  • 승인 2021.10.18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교육청-창원시, 진해중·진해여중 통합이전 업무협약

[창원=뉴스프리존]=창원시 진해구 진해중학교와 진해여중이 통합되고 통합학교 부지를 옛 육군대학 터로 이전하는 방안이 최종 확정됐다.

경남교육청과 창원시는 18일 ‘진해중·진해여중 통합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

경남교육청과 창원시의 진해중-진해여중 통합 협약식 경남교육청
경남교육청과 창원시의 진해중-진해여중 통합 협약식 ⓒ경남교육청

진해 지역은 구도심 공동화에 따라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고 진해중학교와 진해여자중학교는 50년 이상된 교육시설의 노후화로 교육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특히 진해중학교는 운동장과 체육관을 진해고등학교와 공동 사용하고 있어 교육과정 운영에 제약이 많았고, 진해여자중학교도 시설 노후화로 인한 개축이 시급하나 부지의 비정형 및 사유지 인접으로 공사 진행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창원시와 여좌지구 개발 사업 부지(옛 육군대학 부지)로 진해중·진해여중 통합 이전을 위해 학교용지를 확보하는 등 적극 협력해 왔다.

지난 7월 진해중·진해여중 통합 이전과 관련해 학부모 설명회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88% 학부모 동의를 얻었고, 8월에는 학교 설립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았다. 이전 학교는 남녀공학 32학급 840명 규모로 2025년 개교를 목표로 2022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통합중학교 인근 여좌지구 개발 지역은 지식산업센터, 재료연구원, 스포츠센터 등 학생들의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 가능한 각종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질 높은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해중·진해여중 통합 이전을 위한 재산교환, 도시계획 시설결정 등을 이행하여 옛 육군대학 부지에 시설공사를 추진한다. 창원시는 통합 이전 예정지의 조성, 재산교환 등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통합중학교의 이전 완료 시까지 현재의 진해여중 부지 내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 보장 및 이전 후 시민을 위한 문화시설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공간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진해중학교, 진해여자중학교 통합 이전을 통해 진해를 대표하는 대규모 교육단지가 조성되어 교육도시로 발전할 것이며 첨단 기자재를 구비한 스마트 미래학교를 구현하여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교육시설 통합 이전과 구도심 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하여 교육인프라 구축과 지역 균형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통합중학교 설립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