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마크./ⓒ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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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용인경찰서는 18일 아동학대 대응 자문위원 5명을 위촉함으로써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엄정한 대응과  보호지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수진 교수, 법무법인 지한 김은경 변호사, 강남대학교 유아교육과 손수민 교수,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신재학 관장, 용인가정상담센터 최연화 소장 등 외부위원 5명이다.
용인서는 아동학대 사건이 접수될 경우 학대 여부에 대한 경찰의 판단이 어려운 경우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문내용은 △ 아동 신체・정서적 외상 등 학대 관련 의료소견, △ 아동 양육・성장・심리상태 등 아동 특성 관련 정보, △ 가정폭력 노출・가정환경 조사 관련 정보 △ 아동학대・가정폭력 관련 법률정보 제공・지원, △ 학대 아동 협력의료기관의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 및 자문하게 된다. 
 
황재규 서장은 “  민·경 모두가 아동학대에 대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되어 다행”이라며  “ 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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