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개 업소의 노후화된 간판,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개선

예산군청 전경.(사진=예산군청)
예산군청 전경.(사진=예산군청)

[예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은 ‘신례원 회전교차로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신례원회전교차로 일원 475m(예산읍 신례원로 205~창말로 46)의 거리환경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며, 디자인개발이 완료된 97개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지역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간판 디자인을 제작·설치해 새로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업소의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주 자부담이 없는 보조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간판 제작 및 설치는 관내 옥외광고 사업자 및 공사 업체가 참여할 수 있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민간자본보조 사업비는 3억8400만원(국비 1억9200만원, 군비 1억9200만원)으로 보조사업자는 기존 설치된 돌출, 지주 등을 제거하고 벽면이용간판 1개를 설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낡은 간판을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하고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며 도시미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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