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그린, 블루 시민클럽 참여 인증
"경남 도민이 함께 만드는 에너지 전환"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도민이 에너지 전환에 다 함께 참여하기 위한 경남RE100시민클럽이 19일 출범식과 함께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소비전력에 해당하는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를 구매해 대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RE100시민클럽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신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려는 다양한 노력과 함께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시민행동 실천그룹이다.

경남RE100시민클럽 발족식 경남도
경남RE100시민클럽 발족식 ⓒ경남도

지난 5월부터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남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 경남에너지시민행동,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 창원대학교LINK+가 준비모임을 구성한 뒤 경남도민들의 탄소중립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논의해 왔다.

49명의 현장 참가자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출범식은 심상완 경남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창원대 명예교수)의 개회사와 정보주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공동대표, 옥세진 사회혁신추진단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경남RE100시민클럽은 경남도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신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려는 시민들의 다양한 노력을 지원하고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시민·사회단체의 활동 지원을 위해 내년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RE100 캠페인, 시민교육, 재생에너지 시민생산 참여 거점 마련 및 시민활동 지원 등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시민활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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