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제19회 한-ASEAN 미래지향적 청소년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제18회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청소년교류 행사

[뉴스프리존=김원기기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서상기)가 주최하는 한국과 ASEAN 청소년 교류의 장인 ‘제19회 한-ASEAN 미래지향적 청소년 교류’ 행사가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원도 일원에서 한국과 ASEAN 10개국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5시30분부터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참가 청소년들과 참가국 주한외교사절, 청소년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행사를 개최하는 서상기 회장은 이번 교류사업을 통해 “ASEAN 회원국에 다시금 한류가 재확산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2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인의 겨울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제적인 홍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ASEAN 미래지향적 청소년교류’는 1994년 ‘21세기를 향한 한-ASEAN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처음 실시된 이래 한-ASEAN 청소년들 간의 문화소통의 장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과 아세안의 공동협력 방안 모색과 함께 상호 이해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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