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문화 확산 위해 경남지역 작가와 업무협약도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도의 정책브레인 역할을 하는 경남연구원 안에 북카페가 들어섰다.

경남연구원은 지난 19일 청사 1층에 위치한 ‘경:남다른 서사’ 북카페의 개점식을 진행하고 경남지역 작가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다른 서사는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에 있는 경남연구원 청사 1층 공간에 마련됐다. 경남연구원은 지역 사회의 출판, 독서 등 책과 관련된 문화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당 공간에 대해 서점 기본시설과 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하고, 카페에 대한 소정의 임대료만 받는다.

경남연구원 청사 1층에 위치한 ‘경:남다른 서사’ 북카페 개점식과 경남지역 작가와의 업무 협약식 경남연구원
경남연구원 청사 1층에 위치한 ‘경:남다른 서사’ 북카페 개점식과 경남지역 작가와의 업무 협약식 ⓒ경남연구원

이날 행사에는 경남연구원 관계자를 비롯해 경:남다른 서사 임원 및 관계자, 자이언트 협동조합 조합원, 경남캘리그라피 작가협회 회원, 지역 작가 및 문학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경:남다른 서사 소개 ▲개점식 및 경남 지역 작가와의 업무협약(자이언트작가협동조합, 경남캘리그라피 작가협회) ▲시낭송 및 저자와의 대화(시낭송 : 한영임 작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재우 경남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경:남다른 서사 공간에서 캘리그라피 전시회, 그림 전시회, 캘리그라피과정 및 독서모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경남서사 공간과 함께 경남의 책 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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