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베카 메이킹 영상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레베카 메이킹 영상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뮤지컬 ‘레베카’가 프로필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 했다.

배우들은 짧은 장면과 컷에 각자 맡은 캐릭터를 오롯이 드러내야 하는 만큼,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으며, 최고의 컷을 만들기 위해 파트너 배우,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웃음으로 긴장을 푸는 배우들의 모습도 담겼다.

‘막심’ 역의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는 메이킹 영상의 짧은 순간에서도 부드럽고 다정한 모습의 캐릭터를 담아냈으며, ‘댄버스 부인’ 역의 신영숙, 옥주현은 대체 불가 카리스마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또한 ‘나(I)’ 역의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는 그 어느때보다도 맞춤 옷을 입은듯 캐릭터를 완벽히 이입했으며, 진정한 사랑으로 역경을 뛰어넘는 온화한 카리스마를 담은 그녀들의 캐릭터 표현은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으며,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이다.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레베카’는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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