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민원처리 시 유용하게 사용될 것 기대

동시통역어플 활용을 위한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고양시의회).
동시통역어플 활용을 위한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고양시의회).

[고양=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봉식)는 지난 21일 동시통역애플리케이션 활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동시통역애플리케이션 개발사, 고양시 관계부서 및 이민자통합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내 3개 경찰서 담당자들이 참석,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소개된 동시통역앱은 이민자통합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자 상담 및 경찰서의 외국인 민원처리 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앱플리케이션 개발사 대표는 관내 이민자통합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태블릿PC를 후원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정봉식 문화복지위원장은 간담회에 자리에서 “경기도 등록외국인수는 약 35만 명이고, 그 중 고양시 등록외국인은 약 1만명으로 외국인 민원처리 시 어려움이 있다”며 “외국인 생활에 불편이 없는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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