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사업장 등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동두천일반산업단지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입주업체 근로자 약 2,8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밀폐·밀집·밀접한 환경에 따른 집단감염 발생에 취약한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의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방지하고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시행됐다.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시 확진자를 신속하게 격리하고 병원 등으로 이송할 계획이며,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밀접접촉자 격리 및 추가 검사 조치, 업장 내 방역 소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직원의 자발적인 증상 보고 ▲업체 차원의 철저한 모니터링 실시 ▲유증상 직원 발생 시 신속 검사 시행 및 출근 제한 조치 ▲식당, 기숙사 등 시설의 주기적 환기 실시 ▲근무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실시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에 대해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무증상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적극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며 “또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현장에서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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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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