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전보다 85명 줄어…감염 확산 추이 주시
지역 발생 1,395명…전국 곳곳 환자 속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4일, 0시를 기준하여 1천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1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신규감염자가 1,423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20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8,969명(해외유입 14,911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5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발표일 기준 10월 17일)의 1,42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전체(80.9%), 경기 516명, 서울 514명, 인천 99명으로 총 1,129명이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이 전체(19.1%), 충남 62명, 충북 38명, 부산 32명, 대구 30명, 경남 26명, 경북 24명, 강원 13명, 전북 10명, 전남 9명, 대전·제주 각 8명, 광주 4명, 울산 2명 등으로 총 266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5,3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4,166건(확진자 46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705건(확진자 1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29,251건, 신규 확진자는 총 1,4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62명으로 총 320,317명(91.7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5,9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2명 전날(327명)보다 11명 줄었다.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25명(치명률 0.78%)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23,512건으로, 직전일 40,487건보다 20,575건 적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5,504,985건으로 이 가운데 351,899건은 양성, 13,798,727건은 음성 판정이 각각 나왔다. 나머지 1,354,35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27%(1천550만4천985건 중 35만1천899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일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683명→1,617명→1,420명→1,050명→1,73명→1,571명→1,441명→1,439명→1,508명→1,423명으로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약 1,358명이고,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1,953명)부터 16일 연속 2천명 미만을 기록했다. 전날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의 방역체계 전환 조건인 접종 완료율 70%를 달성하는 등 빠르게 증가한 백신 접종률이 감염을 억제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방역당국도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코로나19 4차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보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51,227명으로 총 40,764,241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332,557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35,975,412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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