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간 용인시는 백군기 시장이 직접 시정전략회의를 통해 무게감 있게 점검하고 있다. 위드코로나를 기회로 소상공인들의 기를 살리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다./용인시
2022년 4월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간 용인시는 백군기 시장이 직접 시정전략회의를 통해 무게감 있게 점검하고 있다. 위드코로나를 기회로 소상공인들의 기를 살리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다./ⓒ용인시

[용인=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위드코로나 시대에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고, 특히  소상공인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내년 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제68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내년 4월 개최를 앞두고 지난 4월부터 관내 289개 공공체육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178억원을 투입해 론볼·육상·씨름·야구 등 4개 종목 구장을 신설하고, 테니스·축구·인라인·정구·궁도·농구·야구 등 7개 종목 구장 정비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난 6일에는 전 체조 국가대표 여홍철 경희대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선 24일에는 도 종합체전의 성화 채화지 결정을 위해 백군기 시장이 직접 처인성과 할미산성, 석성산 봉수대 등 3곳의 후보지를 방문 점검했다.

시는 또 오는 28일 종합체전의 상징물과 디자인 개발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열어 다음 달 중으로 엠블럼, 슬로건, 마스코트, 기념품 등의 디자인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다음 달 11일에는 31개 시·군 체육회와 대회 개최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열고, 18일에는 대회 운영 전반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제68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발족한다.

백군기 시장은 “내년은 특례시로 격상되는 중요한 해이고 종합체전이 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대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내실을 기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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