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정책에 중추적 역할 수행

충남 부여군은 지난 22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 통합 물관리 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부여군청)
충남 부여군은 지난 22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 통합 물관리 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부여군청)

[부여=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22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 통합 물관리 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여군 통합 물관리 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부여군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부여군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과 물 관련 중요 정책‧현안을 자문·심의·의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조대호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물관리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참여, 지역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다양한 전문분야 위원 20명을 위촉해 당연직 포함 총 30인(위원장 포함)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는 유역 물관리 실현을 위한 부여군 차원의 통합 물관리 계획 및 추진체계 마련하고자 발주된 ‘부여군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가 회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계획수립(안) 마련을 위한 자문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군수는 “통합 물관리 위원회가 주민참여형 상생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유역 관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백마강의 건강한 물순환 체계를 실현해 군민들이 깨끗한 물환경과 안정적인 물공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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