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거주 외국인 치안정보 접근성 제고

부산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SNS 홍보단 위촉식 기념사진
부산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SNS 홍보단 위촉식 기념사진 ⓒ부산경찰청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경찰청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치안시책·범죄예방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폭넓게 제공하고자, 부산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SNS 홍보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파워블로거, 인플루언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국·베트남·러시아 등 8개 국가 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주여성, 유학생, 근로자 등 다양한 유형이 포함돼, 부산거주 외국인의 치안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안협력 동반자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부산경찰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지자 운전면허교육 동영상, 사회적 이슈에 따라 외국인이 꼭 알아야 할 범죄예방교육자료, 단계별 방역수칙, 백신접종 절차 등 32회에 걸쳐 다국어로 된 카드뉴스를 제작, 홍보 한 바 있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안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부산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대한민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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