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혼자입니다' 포스터 (사진=글로밥상)
'우리는 혼자입니다' 포스터 (사진=글로밥상)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 감성창작공작소 ‘글로밥상(Globabsang)’이 11월 20일 첫 오리지널웹드라마 ‘우리는 혼자입니다’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는 혼자입니다(우혼)’는 1인 가구인 27세 취준생 ‘정우’의 일상과 꿈, 사랑을 담은 초단편 드라마‘로 초개인주의 사회로 접어든 시대를 반영했다.

임상현 글로밥상 촬영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코로나 이후 급속히 빨리진 개인화‧디지털화 현상은 우리 모두의 생활 전반을 바꾸고 있다”며 “’정우’라는 캐릭터를 통해 마치 혼자인 듯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아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상현 감독은 “3~5분 내의 초단편 형식이지만, 주인공의 삶을 지켜보는 나레이션을 통해 글로밥상이 세상에 전하고 싶은 감성과 메시지들을 담았으니, 많이 시청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연을 맡은 강정우 배우는 “화려하진 않지만 작고 소소한 이야기들이 담긴 것 같다”며 “누구나 혼자라고 생각해서 좌절하고 무너질 수 있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혼자’라는 것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밥상이 선보이는 웹드라마 ‘우리는 혼자입니다’는 총 10부작으로 오는 11월 20일부터 매주 화, 토요일에 글로밥상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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