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에 한복을 입히다’주제로 2021년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 추진

곡성아트빌리지 기차갤러리 2관에 전시된 한복 입은 인형
곡성아트빌리지 기차갤러리 2관에 전시된 한복 입은 인형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곡성군이 오는 31일까지 곡성아트빌리지 기차갤러리 2관에서 다채로운 비단 한복을 입은 인형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곡성에 한복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2021년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는 한복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복 인형 전시를 준비한 것이다. 전시를 위해 광주대학교 패션주얼리학부와 함께 한복을 미니어쳐로 제작해 인형에 입히고, 전통 풍속을 담은 디오라마를 연출했다.

또 곡성군은 이외에도 한복 패션쇼 퍼레이드, 한복 무료 대여소, 한복 로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 한복문화지역거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에서 주최하며 곡성군이 주관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다양한 한복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옷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꼈으면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복이 일상 속에 스며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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