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민지원금 제외 대상자...1일부터 온라인, 8일부터 오프라인 신청

천안시청 임시선별진료소 전경./ⓒ김형태 기자
천안시청 임시선별진료소 전경(사진=김형태 기자).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내달 1일부터 시민화합과 지역발전 위해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제외 시민에게 지급하는 ‘천안시 코로나19 상생지원금’ 신청 받는다. 

27일 시에 따르면 차질 없는 지급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관련해 상담·신청·접수 콜센터와 읍면동 보조인력 채용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상생지원금은 정부 국민지원금과 동일하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나 건강보험 납부액과 부양관계는 고려하지 않는다.  

지원대상은 올해 6월 30일 24시 기준 천안시에 주민등록이 된 내국인과 외국인(영주권자, 결혼이민자) 중 정부 국민지원금에서 지급 제외된 시민이다. 

11월 1일부터 26일까지 천안사랑카드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앱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신청한 다음 날 지원금을 천안사랑카드에 충전된다. 단, 주말 및 공휴일은 충전 불가다. 

오프라인 신청은 11월 8일부터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외국인은 오프라인 신청만 가능하고 내국인 대상자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중 한 가지 방식을 택해 신청할 수 있다. 

천안시 코로나19 상생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정부 국민지원금과는 달리 이의 신청 및 찾아가는 신청은 운영하지 않는다.

대상자 여부는 11월 1일부터 천안사랑카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담 콜센터(041-568-05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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