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과 김지현 주무관 ‘여름(夏), 하(下)림으로’ 우수상 수상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함양군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  ⓒ함양군

[함양=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함양군은 지난 25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우리군 청년 정착과 외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행력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무원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년친화 정책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모두 27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9월 전 부서 1차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개최된 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10건의 제안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제안 내용의 실현성, 능률성, 창의성,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산림녹지과 김지현 주무관이 제안한 ‘여름(夏), 하(下)림으로’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문화시설사업소 유경옥 주무관의 ‘함양군와 청년들의 상생(win win) 프로젝트(농촌맞춤형 자원봉사)’와 사회복지과 옥미라 주무관의 ‘아이스팩 재활용 시책 추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여름(夏), 하(下)림으로’는 하림공원을 함양군의 데이트 명소로 조성하여 청년들의 만남의 공간으로 제공하자는 참신하면서도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였다.

강승제 부군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이 함께 모여 정책을 고심하는 자리로써,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함양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때”라며 “좋은 정책이 발굴되고 공무원의 수준과 역량도 한층 더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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