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1층, 연면적 85.2㎡ 규모의 경로당 신축

남원시가 27일 숲속 경로당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시가 27일 숲속 경로당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 남원시가 27일, 주천면 숲속경로당을 준공하고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해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숲속마을은 2016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조성된 신규마을로 지리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 진입부에 송치천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남원시내에서 10여분 거리다.

자연 속 전원생활과 도시의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35가구 89명이 입주해 거주하고 있다.

2019년 12월, 남원시 리·통·반 설치조례가 개정돼 주천면 주천리 숲속마을에 편입됐고 2020년 남원시에서 신축사업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상1층, 연면적 85.2㎡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숲속경로당 김신 노인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힘써주신 이환주 시장님과 남원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해 주신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고 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축된 경로당이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이웃 간 따뜻한 정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을 귀 기울여 듣는 주민 밀착형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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