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기준, 전체인구 대비 82.5% 1차 접종, 76.8% 2차 접종 완료

남원시청 전경
남원시청 전경

[전북=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 남원시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상회복추진단을 운영한다.

일상회복 추진단은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계상황에 몰린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이 코로나19 상황 이전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경제·사회적 격차해소와 민생 회복을 지원한다.

더불어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라 생업 시설과 대규모 행사, 사적 모임 순으로 방역체계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일상 회복의 연착륙을 지원한다. 추진단은 이환주 남원시장을 단장, 전경식 부시장을 부단장으로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방역 ▲의료지원 등 4개 팀으로 구성하고 정부의 위드코로나 전략에 적극 대응하면서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펼칠 방침이다.경제·민생팀은 소상공인 대상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노동 분야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 지원한다. 사회문화팀은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교육 회복 및 문화적 치유와 사회·문화 분야 업계 회복을 지원한다.

자치·방역 분야는 일상회복 방역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참여형 일상 회복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한다. 의료지원팀은 미접종자 및 취약계층의 감염전파를 차단하고 안전한 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환주 추진단장은 “일상으로의 단계적 회복을 위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10월 26일 기준 전체인구 대비 82.5%인 6만6200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76.8%인 6만167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전국의 1차 접종률 78.8%, 2차 접종률 70.3%보다 월등히 높은 접종률이다.

남원시는 지역사회 내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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