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주한외교관을 초청하여 호주, 영국, 스웨덴, 독일, 덴마크의 과학기술외교 정책 방향에 대해 듣고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자료=STEPI)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주한외교관을 초청하여 호주, 영국, 스웨덴, 독일, 덴마크의 과학기술외교 정책 방향에 대해 듣고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자료=STEPI)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28일 제444회 과학기술정책포럼을 통해 글로벌 과기외교 동향과 한국에의 시사점을 논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444회 과학기술정책포럼은 “Science Diplomacy in Action”이란 주제로 진행되고 호주, 영국, 스웨덴, 독일, 덴마크의 주한외교관을 초청해 과학기술외교 정책 방향에 대해 듣고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이 행사는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백서인 부연구위원(과기정책연)이 “과학기술정책과 과학기술외교의 글로벌 동향”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중국,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혁신 환경을 분석하고, 과학기술혁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이어 패널발표에서는 과기외교를 실천하고 있는 호주, 영국, 스웨덴, 독일, 덴마크 주한대사관 과학기술 분야 담당 외교관들이 각국 외교현장에서 느끼는 과기외교의 성과와 과제를 설명한다.

그리고 패널발표에 이어 박환일 글로벌혁신전략연구본부장(과기정책연)이 좌장을 맡아 구자현 지식경제연구부장(KDI), 유준구 교수(국립외교원)를 비롯한 참석자와 혁신기술 확보가 국가혁신경쟁력 구축에 미치는 영향과 한국의 과기외교 정책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과학기술외교를 주제로 하여 주한외교관 분들과 한 장에서 논의하는 국내에서의 첫 시도이기에 오늘의 포럼이 더욱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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