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천군청
사진제공=연천군청

[연천=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 변경사항을 심의와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021년 제3차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약 변경사항은 공약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개 공약을 1건으로 통합 운영과 대ㆍ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공약내용 변경 1건을 심의·의결해 민선7기 공약은 8개 분야 85건에서 84건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공약 이행상황 점검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말 자체기준으로 공약 이행률(전체 평균)은 93.8%이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기준으로 공약 완료률(완료+이행 후 계속추진)은 83.5%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완료 15건, 이행 후 계속추진 56건, 정상추진 10건, 일부추진 3건으로 일부추진을 제외한 대부분 공약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립 연천현충원 조성, 어른신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 신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대 운영, 지역화폐 도입 및 정착, 이동진료차량 운영 등을 완료해 공약이행평가단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광철 군수는 “현재 정상추진 및 일부추진 중인 공약사업뿐만 아니라 이행 후 계속추진 공약사업에 대해도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자체 점검해 임기 내에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기창 공약이행평가단은 “코로나19 등 대ㆍ내외 요인으로 일부 공약사업을 제외하고는 민선7기 공약사업들이 대부분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평가단에서 제시한 의견을 공약사업 추진에 검토ㆍ반영될 수 있도록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 2019년부터 3개 분과 15명으로 구성된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공약이행점검과 공약이행평가(연 1회)를 실시하고 있다.

연천군은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HI♥연천’을 비전으로 △미래를 생각하는 지역개발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지역경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따뜻한 복지  △문화융성과 생활안전  △행정서비스 인식 대전환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정책구현 분야에 대해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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