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는 다음달 4일부터 세종중앙공원 1단계 지역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로부터 인수받아 운영한다.(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는 다음달 4일부터 세종중앙공원 1단계 지역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로부터 인수받아 운영한다.(사진=세종시)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로부터 세종중앙공원 1단계 지역을 인수받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3일 개장 이후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관리해 온 세종중앙공원 1단계 지역은 다음달 4일부터 세종시가 관리한다.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LH세종특별본부 간 인수인계 협약에 따라 ▲공용개시 후 1년간 LH 관리 시행 ▲정기적인 합동점검 시행 ▲공원 내 수목 생육에 대한 3년간 LH 하자보수 등을 시행했다.

또 도시전망대 개선, 성인야구장 울타리 보강, 주차장 보수 등 운영·관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개선했다.

한편 세종시 앞으로 중앙공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리감독 강화·시민 편익증진 방안 등에 대해 시설물관리용역을 착수한다.

특히 오토바이 진입, 텐트 설치 단속 등을 위한 인력을 추가 배치해 순찰·시설물 보호업무를 추가 시행한다.

정경용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중앙공원 1단계가 세종시로 완전히 인수됨에 따라 내년 텐트 및 바비큐장 운영, 그늘막 시설 추가 설치 등을 시행해 시민들이 찾고 싶은 명품공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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