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 지역경제활성화 및 군민 소득 향상 모색

지난 27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가 개최됐다.
지난 27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가 개최됐다.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강진군이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7기 군정의 성공적 마무리와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다음 달 시행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군민 소득 향상, 문화예술 접목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등 군정 5대 방침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46건을 비롯 291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일자리 분야는 △강진산단 조기 입주 및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신규마을 및 농촌형 공공임대 주택 조성사업 등을 통한 기업유치와 외부 근로자 유입에 대비한다.

체류형 관광분야는 △푸소(FU-SO)를 활용한 생활관광 활성화(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석문공원 오토캠핑장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한다.

농업분야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활성화 △화훼 온라인 직거래 판매 시스템 강화 △강진 대표 식품 개발(묵은지, 쌀귀리 등) △축산 생산비 절감을 위한 신기술 실증 사업 등 6차산업화를 도모한다.

지역 균형발전 분야는 △도시재생뉴딜‧인정사업 및 농촌협약사업 △고속도로, 국도, 철도 등 교통SOC 확충으로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한다.

마지막으로 안전‧복지 분야는 △노인일자리 확대 및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공공산후조리원-육아지원센터-치매안심센터 △100원 택시 및 1,000원 버스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의 경제활동 참여를 보장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촘촘히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요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확보와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힘써야 한다”며, “모든 분야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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