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사망자 11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 2,808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8일, 0시를 기준하여 2천대로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11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95명,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58,412명(해외유입 15,04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952명)보다 159명 늘면서 지난 8일(2천172명) 이후 20일 만에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다. 1주일 전인 지난 21일(1천441명)과 비교하면 670명 많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9,87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8,325건(확진자 63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453건(확진자 3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7,657건, 신규 확진자는 총 2,111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195명으로 총 330,853명(92.31%)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4,75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5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8명(치명률 0.78%)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일별로 살펴보면, 1,683명→1,617명→1,420명→1,050명→1,073명→1,571명→1,441명→1,439명→1,508명→1,423명→1,190명→1,266명→1,952명→2,111명이다. 이러한 증가세는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수도권 8명·비수도권 10명) 등 방역수칙이 다소 완화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여기에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방역 긴장감이 다소 이완되면서 모임과 이동량이 증가한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31일)를 맞아 각종 행사와 모임을 통해 추가 감염 전파가 이뤄질 수 있어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76,802명으로 총 40,970,884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55,616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36,970,850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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