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70 은 71 동 72개 획득 총 득점 11만2149점
육상, 역도, 탁구실업팀 활약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포스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포스터 ⓒ대회홈페이지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장애인선수단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북 구미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70, 은 71, 동 72개를 획득, 총 득점 11만2149점으로 종합 순위 5위를 차지했다.

부산선수단은 육상과 역도, 탁구실업팀의 활약으로 목표보다 높은 성적을 거뒀다. 육상에서 4관왕 1명, 3관왕 2명이 나왔으며, 육상 하수학 선수는 원반에서 기존 한국 신기록(33.36m)을 경신했다. 그 외에도 역도 3관왕 3명, 탁구 3관왕 1명, 당구·수영 2관왕 등 다수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이와 함께, 대부분의 출전 종목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당초 예상한 수준의 성적을 상회했다. 시는 부산선수단이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상위권으로 한 계단 도약하면서 부산체육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였다고 평가했다.

박태성 부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실업팀 확대, 종목 전임지도자 확충, 스포츠 고용선수 확대 등 전문체육 육성을 위해 부산시는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선수단은 내년 울산시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4위를 목표로 다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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