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BNK금융그룹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BNK금융그룹은 지난 2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3년 연속 ESG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는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의 수준을 평가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지표다.

올해 ESG 평가는 상장회사 95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BNK금융을 포함해 14개사만이 A+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발표됐다.

BNK금융의 부문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사회, 지배구조는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으며 환경부문에서는 전년(B+ 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부여 받았다.

BNK금융은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선언,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서명기관 가입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과 ESG 채권 발행, 친환경 금융상품 출시 등 적극적인 환경경영 실천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그룹 ESG 추진단 단장을 맡고 있는 BNK경제연구원 정영두 원장은 “그동안 BNK금융그룹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기업의 ESG 경영 전환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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