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임차헬기 7대 분산 배치

경남도가 임차한 산불진화 헬기 경남도
경남도가 임차한 산불진화 헬기 ⓒ경남도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올 상반기에만 경남도내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불진화 임차헬기가 402회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년 간 562회 출동한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 2월 하동군 악양면 산불발생시 경남도의 임차헬기 7개를 비롯해 산림청, 소방청, 군부대 헬기 17개가 공조해 산불을 진화,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한 바 있다.

이에 경남도는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는 내달 1일부터 도내에 산불진화를 위한 임차헬기 7대를 분산 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97년부터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통합 운영하고 있는 경남도는 임차헬기의 역량 극대화를 위해 30분 내 현장에 도착하는 골든타임제를 운영, 초동진화를 통해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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