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욘 새앨범 '발냄새 with 육중완' 28일 발매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육중완이 가수 소욘 신곡 '발냄새'에 피처링을 하며 지원에 나섰다. 소욘이 탑밴드3에 출연할 당시의 인연 때문이다.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대 출신의 아티스트 소욘이 새앨범 '발냄새 with 육중완'을 28일 발매했다. 소욘은 세계 3대 음대 중에 하나인 차이코프스키 음대 출신으로 싱어송라이터, 피아니스트, 대학교수로 활동을 하고 있다.

소욘은 학창 시절을 보낸 모스크바에서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각 나라를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러시아 음악계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세계 3대 비어 페스티벌 중 하나인 '중국 칭다오 비어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중화권의 유명 가수들과 한무대에 올라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또 소욘은 지난해 매년 연말 열리는 중국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 'BTV 중국 춘절 만회 2020 오디션'에 참가해 결승전 무대에 올라 TOP4를 기록했다.​

소욘은 한국뿐 아니라 러시아, 중국 등의 외국 음악계에서 한국의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리며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1년 6개월 만에 신곡 '발냄새 with 육중완' 앨범을 발매했다. '발냄새'는 소욘의 자작곡으로 가수 육중완이 피처링에 참가했다.

소욘의 새앨범 '발냄새' 자켓 사진
소욘의 새앨범 '발냄새' 자켓 사진

소욘이 지난 'KBS 탑밴드3'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을 당시 개성 있는 편곡과 연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당시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육중완은 당시의 인연으로 탑밴드 출신 후배가수 소욘을 위해 의리로 특별 지원에 나섰다.

소욘의 신곡 '발냄새'는 "너무 멋지고 완벽해 보이는 남자의 치명적인 단점, 발냄새!"라는 주제로 위트있고 유머스러운 가사가 돋보이는 곳이다. 통통 튀고 개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는 소욘, 육중완의 개구진 목소리가 잘 어울린다. 

특히 개성 있는 곡의 연주가 매우 세련되고 고급스럽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미국 그래미상 등을 수상한 최고의 외국 연주자와 국내 최고의 밴드 럼블피쉬의 기타리스트 ZERO가 기타 연주에 참여했다. 

또 프로듀싱에는 프로듀서 LLOYD와 최고의 R&B 보컬리스트 문득이 참여했다. 

소욘은 "이번 음반발매를 위해  피처링에 참여해주신 육중완 선배님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소속사 디알엠브릿지의 적극지원으로 새앨범이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 또 소욘은 "이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방송, 공연, 페스티발 무대 등으로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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