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의원 대표발의 7개 청년조례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도의회 신상훈(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지역 청년들과 함께 만든 '청년 7조례'가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청년 7조례는 청년과 신상훈 의원이 조례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함께 완성한 것으로 ▲프리랜서 ▲주거 ▲문화예술 ▲생활안정 ▲청년시설 ▲개인형이동장치 ▲청년창업 등 경남의 청년 지원을 위한 7가지 조례를 의미한다.

지난해 열린 2020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정대상을 받기도 한 청년 7조례가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뤄낸 것은 '청년들에 의한 청년들이 만든 청년들의 조례'라는 의미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상훈 경남도의원 뉴스프리존DB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상훈 경남도의원 ⓒ뉴스프리존DB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은 지방자치연구소 주최로 전국 지방의회의 발전과 지방의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도와 협력을 높여 지방의원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의정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지방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신상훈 의원은, “주최기관으로부터 대상 수상자라는 결과를 받았을 때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 아마도 이 상이 주는 무게감이 크기 때문인 것 같다.”며 “청년 7조례를 주권자인 국민을 대신해 정치를 펼치는 대의제 민주주의의 좋은 표본으로 봐주신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 의원은 이어 “이번 대상은 저 개인에 대한 수상이 아니라 7개 조례를 나눠서 대표 발의한 김경수‧김진옥‧박준호‧성동은‧손덕상‧장종하 경남도의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며 “지난 2년 넘게 함께 소통한 경남 지역의 청년단체는 물론, 모든 청년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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