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 직접 키우며 버섯과 친해져요

어린이집과 유지원 150곳에 '느타리버섯 재배키트'를 지원(사진=순천시)
어린이집과 유지원 150곳에 '느타리버섯 재배키트'를 지원(사진=순천시)

[전남=뉴스프리존]이문석 기자 = 순천시 보건위생과가 지난 10월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회원시설인 어린이집과 유지원 150곳에 '느타리버섯 재배키트'를 지원했다.

이번 버섯재배키트 지원은 평소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버섯을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직접 길러 버섯과 친숙해지고, 식물을 기르며 애착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교육자료와 함께 버섯 재배키트를 지원하고, 어린이집·유치원은 아이들과 함께 직접 기른 버섯으로 음식을 만들어 먹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이영주 센터장은 “가을 대표 식재료인 버섯을 섭취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높여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어린이집의 한 교사는 “평소 버섯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원에서 함께 버섯에 대해 알아보고 키우는 활동을 해 봄으로써 버섯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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