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회 방문, 지역현안 해결 위한 전방위 활동

이환주 남원시장이 2일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2일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이환주 남원시장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환주 남원시장이 2일 국회를 방문, 주요 인사를 면담하는 등 2022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날 이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용호 의원실을 찾아 국회단계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이원택 예결위원, 신영대 예결위원,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 위원 등을 차례로 면담했다. 남원시가 중점 확보 노력중인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 후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남원시의 국회 단계 중점 대응사업은 △ 남원 교도소 건립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 국도‧국지도 건설 △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 남원읍성 디지털 기술활용 정비방안 연구 등이다.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이백 ~ 운봉 국도 24호선 개량, △인월 ~ 아영 국지도 37호선 개량, △대강 ~ 대산 국도 24호선 개량, △주천 호경 ~ 고기 국지도 60호선 등 4개 사업(2320억 원)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과 연계성 확보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도모 차원에서 반드시 국가예산반영이 필요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지난달 26일 국회를 찾아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의원과의 면담을 추진키도 했다.

이환주 시장은 “202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국회단계까지 시의 현안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과 확보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국회 심의단계가 마무리되는 11월 말까지 국회 상주 대응을 추진하고 수시로 지휘부 국회출장을 추진하는 등 2022년도 남원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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