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022년 완료 예정이던 사업 올해 말까지 완료

화순군 동복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현장
화순군 동복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현장

[전남=뉴스프리존] 김영만 기자 = 화순군이 2021년 상수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3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

화순군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국비 29억(사업비 44억으로 확대) △동복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국비 6억(사업비 8억으로 확대)을 추가 확보했다.

국비 추가 확보로 사업 규모가 커지고 상수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게 됐다. 군은 2021년도 상수도 사업으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화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화순읍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총 6건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앙부처와 끊임없이 협의해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화순군 상수도 사업비는 총 344억(국비 230억)으로 늘었다. 국비를 추가 확보해 공사 장기화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통한 군민 생활환경 개선이라는 사업 본연의 목표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의 상수도행정 선진화와 군민 생활편의 증진이라는 기치 아래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한 결과”라며 “국비를 추가 확보한 만큼 애초 2022년 완료 예정이던 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게 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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