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환경자원 활용한 체험형 환경교육
부산국가지질공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

2021 환경벨트 투어 홍보 이미지
2021 환경벨트 투어 홍보 이미지 ⓒ부산시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시가 부산의 환경시설과 교육 현장을 방문해 부산만이 가진 생태·지질·숲 등 환경자원에 대해 직접 보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2021 환경벨트 투어’를 재개한다.

지난 2019년, 첫발을 뗀 환경벨트 투어는 한 해 동안 39개 단체, 1000여명의 학생과 시민이 참여해 ‘2019년도 부산시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호평 받았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그동안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됨에 따라, 중단됐던 환경벨트 투어를 재개한다.

이번 투어는 전체 22개 코스, 30곳의 환경벨트 투어 장소 중 야외 현장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 장소는 ‘부산국가지질공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산환경공단’ 등 자연환경과 교육기관, 환경시설 등이다. 매회 학교·단체별 20명 내외로 편성해 삼성전기 차량을 무상 지원받아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단체는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 내 공지사항 및 부산광역시 환경교육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이번 환경벨트 투어를 시작으로 부산의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안전하게 제공해, 정체됐던 부산의 환경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