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퍼즐’ 윤경호, 불도저 형사 김판호 완벽 변신...‘카리스마 발산’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윤경호가 ‘크라임 퍼즐’에서 화끈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의 진실 추격 스릴러로 극 중 윤경호는 불도저 기질을 지닌 형사 ‘김판호’로 분했다.

윤경호는 절친이었던 한승민(윤계상 분)의 살인 자백에 충격과 분노에 휩싸여 혼란스러운 감정을 폭발적으로 표출하며 극의 몰입도를 고조시켰다.

넷플릭스 ‘마이 네임’에서 조직의 사람으로 살기 위해 딸을 혼자 두어야만 했던 아빠 ‘윤동훈’ 역으로 분해 인물의 냉혹한 현실을 처절하게 그려냈던 윤경호는 이번 ‘크라임 퍼즐’에서는 불꽃 튀는 눈빛 연기로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자아내는 등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한편,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무게 중심을 잡고 있는 윤경호가 치밀하게 설계된 퍼즐을 풀 수 있을지 기대가 고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