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식
박재범 남구청장(가운데)이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남구청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6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2021년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기념식에서 ‘2021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정책, 입법, 소통 분야 등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 선정위원 100여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 지원사업 및 청년 관련 행사 참여도를 중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부산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종합대상을 수상,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남구는 청년정책의 선제적 대응 강화 및 컨트롤 타워 구축을 위해 2020년 7월 1일 청년정책팀을 신설, 청년 정책의 제도적 기반 조성과 청년 구정 참여 강화를 위해 청년 기본 조례 제·개정, 청년 거버넌스인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또한 청년 창업 플랫폼 청년창조발전소 운영, 청년 소셜 리빙랩, 청년 대상 공모 컨설팅 지원사업,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프로그램,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행정안전부 공모),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부산시 공모) 등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미래의 주역인 청년이 공감하고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친화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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