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11.19 총 3회 권역별 개최, 백신접종완료 주민 회당 500명 참석
민선7기 주요정책·현안 공유, 질의답변…“코로나로 인한 소통 공백 해소”

박성수 송파구청장(사진=송파구)
박성수 송파구청장(사진=송파구)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2021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민선7기 송파구는 역점사업부터 생활밀착형 사업까지 구정 전반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열린 소통’을 강조해왔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민선7기 송파구의 3년간의 주요 정책 및 성과,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위드코로나 이후 주민들과 대규모로 만나는 첫 행사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송파구는 27개 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11월 10일 오후3시(송파병 권역: 거여1·2동, 마천1·2동, 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 장지동,위례동) ▲11월12일 오전10시30분(송파갑 권역:풍납1·2동, 방이1·2동, 오륜동, 송파1·2동, 잠실4·6동) ▲11월19일 오후2시(송파을 권역: 석촌동, 삼전동, 가락1동, 문정2동, 잠실본동, 잠실2·3·7동)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동별로 50명씩, 회차 당 약 500명의 주민들이 참석한다. 아울러 평소 구정 참여기회가 적었던 청년층, 소외계층을 비롯해 자치회관 수강생, 직능단체회원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모인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박 구청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모인 다양한 목소리를 향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모처럼 주민들과 구정에 대해 공유할 수 있어 뜻 깊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열린 소통,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서울을 이끄는 송파’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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