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LG생활건강은 9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풍수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저소득층과 여성 농어업인, 청소년, 독거노인 등에게 3년간 60억 원 상당의 화장품, 생활용품 등 현물을 지원하는 것이다.

LG생활건강 박헌영 전무(왼쪽)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이 농어촌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박헌영 전무(왼쪽)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이 농어촌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LG생활건강)

특히 주요 사업장이 있는 충청지역 농어촌을 중심으로 비영리단체,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축제 활성화, 여성 영농인 지원, 청소년 환경·진로 프로그램 진행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박헌영 전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중요한 ESG 활동의 목표"라면서 "농어촌의 경쟁력이 우리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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