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VS 최성혁 ⓒTFC 제공
홍성찬 VS 최성혁 ⓒTFC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신예 최성혁이 'TFC 20' 메인이벤트에서 홍성찬을 상대로 라이트급 경기를 갖는다.

지난 7월 'TFC 드림 7' 메인이벤트를 통해 TFC에 묵직한 인상을 남긴 최성혁은 당시 승리 후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타격이 잘 안나왔다. 압박이 쉽게 되지 않았다”며 “체육관에서 중량급을 상대로 그라운드 준비를 한다. 다들 80kg 이상이라서 실력은 미흡하더라도 힘으로 제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성찬의 그래플링 압박에 대해 최성혁은 “최근 영상도 보고, 사토와 경기하는 영상도 봤다. 힘이 정말 세고 그래플링 압박이 좋은 게 영상으로만 봐도 보인다”며 “하지만 타격할 때 손이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라 그래플링 방어를 단단하게 만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치고 빠지는 타격에 능한 최성혁은 “치고 빠지는 타격을 위주로 싸우는 편이다. 아직 부족한 게 많다. 좀 더 강해져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되도록이면 승패에 상관없이 최대한 즐기고 후회 없이 경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반드시 내가 이길 거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최성혁은 "올해 마지막인 만큼 이겨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며 ”주위에 응원해주는 사람도 많아서 이기면 긍정적인 힘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TFC 20'은 오는 1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 볼룸A에서 총 11경기가 펼쳐지며, TFC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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