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너는 아느냐...." 프랑스 시인이자 평론가였던 레미 드 구르몽의 시 ‘낙엽’의 한 구절이 저절로 생각나는 계절이다./ 서삼봉기자
"시몬. 너는 아느냐...." 프랑스 시인이자 평론가였던 레미 드 구르몽의 시 ‘낙엽’의 한 구절이 저절로 생각나는 계절이다./ ⓒ서삼봉기자

[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지난 월요일 내린 가을비로 떨어지기 시작한 낙엽들이 계절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이번 주말, 낙엽 밟는 발자국소리를 꼭 한번 들어보시길.....

높고 푸른 하늘과 늙은 은행나무, 그리고 땅을 뒤덮은 노란 은행잎이 깊어진 가을을 알려준다./서삼봉기자
높고 푸른 하늘과 늙은 은행나무, 그리고 땅을 뒤덮은 노란 은행잎이 깊어진 가을을 알려준다./ⓒ서삼봉기자
은행잎을 줍는 사람들.... 예전에 다들 시집 한권씩은 손에 들고 다녔을듯/ 서삼봉기자
은행잎을 줍는 사람들.... 예전에 다들 시집 한권씩은 손에 들고 다녔을듯..../ ⓒ서삼봉기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낙엽을 꽃처럼 손에 든 아이들이 낙엽보다 더 아름답다./ 서삼봉기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낙엽을 꽃처럼 손에 든 아이들이 낙엽보다 더 아름답다./ ⓒ서삼봉기자
수북히 쌓인 낙엽길끝에 있는 작은 집 하나.... 저 집엔 누가 살고 있을까?/ 서삼봉기자
수북히 쌓인 낙엽길끝에 있는 작은 집 하나.... 저 집엔 누가 살고 있을까?/ ⓒ서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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