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고령토 이용 작품 제작으로 애향심↑

산청문화원 2층 문화프로그램 도자기 작품전시회 개최   허정태 기자
산청문화원 2층 문화프로그램 도자기 작품전시회 개최   ⓒ허정태 기자

[산청=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산청문화원의 2021년 문화프로그램인 도자기 작품전시회가 15일부터 19일까지 산청문화원 본관 3층 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산청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2년째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도자기 성형과 채색 작업 등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배운다.

산청의 귀중한 자원인 고령토를 이용해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참여자의 예술성은 물론, 애향심 고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문화원 이효근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인해 수업 진행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무사히 작품 제작에 성공한 참여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도 예년과 같이 환경보호를 위한 회원들의 도자기 머그컵 기부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총 26명의 참여회원 작품과 더불어 지도강사(작가 권동일)의 개인전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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