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이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33회 대전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사진=대전시의회)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이 1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33회 대전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첨단 과학농업을 선도하는 대전 농업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영상 시청, 우수농업인 시상, 개회사, 격려사 및 축사·농업비전 선포,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윷놀이 등 즐길거리와 우수 농·특산물 전시장 운영, 품평회 등 볼거리도 마련됐다. 

권중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이 높지 않은 상태로 쌀을 제외한 주요곡물을 수입하고 있다. 식량이 부족하면 안보가 무너질 정도로 식량 자급자족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와 수입농산물 시장 점유율 상승, 농자재 가격 상승 등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제자리를 지켜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행사가 시민에게 농촌·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들에게는 긍지와 사명감을 고취시켜 대전농업을 알차게 가꿔 나가는 동시에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의회 차원에서도 대전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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