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지진 등의 대형재난 발생 시 효율적 재난대비 태세 유지

대전소방본부는 지난해 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1만 5132건을 출동해 1만464건을 처리했으며 1839명을 구조했다. 사진은 소방대원들의 포토 촬영 모습./ⓒ대전시
대전소방본부는 태풍과 지진 등 대형재난 발생으로 인한 119신고전화 급증에 대비해 119콜백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사진은 소방대원들의 포토 촬영 모습.(사진=대전소방본부)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태풍과 지진 등 대형재난 발생으로 인한 119신고전화 급증에 대비해 119콜백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8일 발표했다.

119콜백시스템이란 ARS대기 중 119대원과 통화되지 못하고 끊어진 전화에 대해 신고자에게 역걸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대전소방은 2020년 7월 부산 지하차도 침수로 사고와 정림동 침수 등 신고접수 폭주로 인해 신고가 포기 또는 연결되지 못한 신고접수 전화에 대해 대시민 서비스의 일환으로 본 시스템을 준비해왔다.

이는 빈틈없는 119신고접수를 통해 받는 신고접수에서 한발 나아가 찾아가는 신고접수를 통해 급박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상황의 신고자에게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콜백시스템을 활용해 안전하고 믿음직한 이미지의 대전 만들기에 일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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