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 내실있는 학사운영을 위해 학교현장 모니터링 지속 실시”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자료사진. 인천시교육청사 전경.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자료사진. 인천시교육청사 전경.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이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학교별 여건에 따라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오전·오후) 병행, 온·오프라인 진학·진로 상담 운영 등 탄력적 학사운영을 핵심으로 한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를 위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고3 학생들을 위한 금융, 근로, 자기개발 등 학생 참여 중심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발굴해 제공하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해 학교별로 학생평가, 진학 및 취업 준비, 진로에 대한 상담, 범교과 학습 등 학생 중심의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후 고3 학생들의 안전과 내실있는 학사운영을 위해 학교현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생들의 자기 계발과 진로 역량 함양을 위해 ‘꿈뜨락 프로그램’을 중학교 23개교, 고등학교 17개교에 지원하고 예비사회인에게 필요한 금융 기초교육, 아르바이트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노동·인권교육, 각종 문화, 예술, 강연 등 57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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